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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이란 계속되는 교전, 사상자 속출 현 상황은?

by 슈페솔 2025. 6. 14.

이스라엘, 이란 '전면전 국면' 확대 : 라이징 라이언 작전

2025년 6월 13일, 이스라엘은 ‘Operation Rising Lion(라이징 라이언 작전)’이라는 대대적인 선제공격을 단행했다. IDF(이스라엘 국방군)와 모사드(이스라엘 정보기관)는 이란의 핵·미사일 시설과 군사 인프라 100여 곳을 정밀 타격했고, 이란 고위 군 인사와 핵 과학자들도 희생됐다. 나탄즈, 이스파한, 포르도 등 주요 핵시설이 피해를 입었으며, 이란군 사망자만 최소 78명 이상이고 329명 이상이 부상당했다. 모사드는 이란 영토 내부에 오래전부터 잠복 병력과 무기, 차량 폭발 장치, 드론 기지 등을 준비해 왔다고 한다. 이를 통해 이스라엘은 공습 외에도 ‘침투와 교란’ 전술로 이란의 방공망과 핵 능력을 무력화하려 했다. 모사드의 깊숙한 작전은 이란 내부의 주요 인사 제거까지 포함돼, 전략적 깊이를 보여준 작전이라는 평가가 있다 .

작전 명칭 ‘Rising Lion’은 성경 구절에서 따왔다는 평가도 있다. 나탄즈 등 핵시설 타격은 단순히 위협 억제 목적만이 아니라, 종교·국가적 메시지를 담은 ‘정서적·정치적 작전’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스라엘 이란 지도-->

이스라엘 공습을 받은 이란의 강력한 보복 :

이란은 즉각 대응에 나섰고, 자신들의 보복 작전을 ‘Operation True Promise III’로 명명했다. 150발 이상의 탄도미사일과 100대 이상의 드론을 동원해 이스라엘 주요 도시와 군사 기지를 공격했으며, 일부는 민간 지역에도 떨어졌다
이스라엘 내에서 최소 3명 사망, 수십 명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총 22명 이상의 부상 보고가 있었다. 일부 미사일은 탤아비브 민가에 떨어져 피해를 입혔고, 방어망이 대부분 요격했지만, 경보음은 계속 울리고 있는 중이다 .

 

이스라엘 국내 : 전시 체제와 사회적 긴장감

 

 

민간 인프라 재정비: 텔아비브·예루살렘 등 도시 곳곳에 공습 경보가 울리고, 지하 방공호가 다시 개방됐다. 벤구리온 국제공항은 폐쇄되었고, 항공 운항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

>외국인 보호 조치 강화: 호주, 스리랑카 등 여러 나라가 자국민에게 대피령을 내렸고, 대사관과 외교 당국은 대피소 운영과 경보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국내 긴장 유지: 국민들은 다시 대규모 경보 훈련 및 국가 비상 대응 방식에 적응 중이다. 동시에 정부는 공연·행사 등 대규모 인원 집합을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국제 파장과 외교 대응

미국, 유럽 국가, 중동 주요 국가들은 긴급 안보회의와 외교적 개입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은 직접 군사 참전은 하지 않지만, 이스라엘에 미사일 방어체계와 정보 제공 등 간접적 지원을 확대했다. 백악관 측은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지지하지만, 추가적 확장은 자제하라”는 메시지를 이란에 전달했다 .

UN과 EU는 이 지역의 충돌이 전면전으로 이어지는 것을 경계하며, 긴급 외교 개입을 시도 중이다. 프랑스, 독일 등도 이스라엘과 이란에 자제를 촉구하고 있다 .

중동 국가들의 시각: 일부 걸프국, 시리아 및 레바논 내 친서방 세력은 이란의 영향 확장을 우려하며 “일면 긍정적” 반응을 내놓고 있지만, 공식 입장은 자제 요청이 주류이다.

 

광범위한 전선 확산 가능성

헤즈볼라·이라크 민병대·후티 반군 등 이란과 연결된 세력들도 이 충돌의 여파를 받으며, 중동 전역에서 충돌 영역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후티 반군은 예멘에서 이스라엘을 타격한 바 있으며, 이란과 연계되어 반응할 수 있는 세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

Gaza 외 전선: 최근 예루살렘 인근과 서안지구에서는 IDF가 군사작전을 강화하며, 전체 지역 긴장이 높아졌다.

 

향후 관전 포인트

 

결론 및 평가

이스라엘의 ‘Rising Lion’ 작전은 단순한 군사공격이 아니라, 전방위 전략의 일환이다. 모사드를 통한 깊숙한 침투와 선제적 고위 표적 제거, 종교·문화적 상징성까지 결합된 복합 전략이다. 따라서 이번 사태는 단기간 피로회복을 위한 ‘전술’이 아니라, 이란의 핵 역량 억제를 위한 장기 전략의 첫 시사탄으로 볼 의의가 있다. 다만 이란의 반격 ‘True Promise III’가 단발성일지, 아니면 추가 확대를 통해 중동 전역으로 긴장이 전이될지 아직 불확실하다.

이스라엘 국민들은 이번 사태를 전시 상황으로 받아들이고 있고, 정부도 강경 대응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동시에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는 시도도 병행하고 있고, 각국은 위기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 중재에 나선 상태이다.

이는 향후 “전쟁이냐 협상이냐”라는 선택의 기로에 선 중동 정세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