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보훈의 달로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서울의 보훈관련 장소 10곳을 알아봅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며 잊지말아야 할 역사적 순간들을 되새겨 보는 것을 어떨까요?
국립서울현충원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국립묘지로, 서울 동작구에 위치해 있습니다. 1955년 개원했으며, 매년 6월 6일 현충일에는 국가 추념식이 열립니다. 묘역, 충혼당, 유품전시관 등 다양한 추모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조용한 분위기에서 역사 교육과 함께 참배할 수 있는 뜻깊은 장소입니다.
전쟁기념관 (용산구)
한국전쟁을 비롯한 다양한 전쟁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물관입니다. 전시관, 야외 전시, 체험형 콘텐츠가 풍부해 어린이와 청소년 교육 장소로도 적합합니다.
독립문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서대문구)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의 투쟁과 희생을 기리는 장소입니다. 서대문형무소는 실제 수감 시설을 보존하고 있어 당시의 역사적 현장을 생생히 느낄 수 있습니다.
광화문 광장과 세종대왕 동상 (종로구)
광화문 광장은 다양한 역사적 상징물이 모여 있는 공간으로,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장군 동상이 위치해 있습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위인들의 정신을 기리며 산책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남산공원과 안중근의사기념관 (중구)
남산공원 내에 위치한 안중근의사기념관은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는 곳입니다. 남산의 자연과 함께 역사 교육의 장으로도 훌륭한 장소입니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서대문구)
2022년에 개관한 이 기념관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와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시와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현대적인 방식으로 역사를 배울 수 있습니다.
백범김구기념관 (용산구)
백범 김구 선생의 생애와 독립운동 활동을 기리는 기념관으로, 다양한 유물과 전시물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선생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습니다.
3.1운동기념탑과 탑골공원 (종로구)
운동의 발상지인 탑골공원에는 3.1운동기념탑이 세워져 있습니다. 역사적인 장소에서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습니다.
국립고궁박물관 (종로구)
조선 왕실의 유물과 역사를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대한제국 황제의 투구를 새긴 기념장 등 다양한 유물을 통해 한국의 근현대사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효창공원과 독립운도가 묘역 (용산구)
효창공원 내에는 윤봉길, 이봉창, 백정기 등 독립운동가들의 묘역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조용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그들의 희생을 기릴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서울 곳곳에는 보훈과 관련된 의미 있는 장소들이 많습니다. 현충일을 맞아 이러한 장소들을 방문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권해드립니다.